Oleg Feoktistov

참여 작품

First Oscar
camera operator
The film follows two student cinematographers who, as the war approaches Moscow, refuse to be evacuated and instead volunteer to be front-line cameramen capturing the horrors of war and heroism of the soviet soldiers. At the same time, we witness another storyline taking place in the US. After the premiere screening of the already completed documentary “Moscow Strikes Back”, one of the members of the Academy Awards selection committee is trying to persuade his fellow colleagues to establish a new category of Best Documentary in the upcoming Oscars event.
컨퍼런스
Denis
러시아의 외진 곳에 위치한 수도원의 수녀 나타샤는 17년 전 두브롭카 극장 인질극의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밤을 계획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다. 추모의 밤 참가자들이 증언하는 사건들을 따라 나타샤의 어두운 개인사가 드러난다.
게이트 키퍼: 또 다른 세계
게임 개발자 시릴은 회사에서는 인정받는 재원이지만 그의 사생활은 늘 엉망진창이다. 어느 날, 새로운 게임 런칭을 앞두고 회사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 후 집에 돌아온 시릴은 처음 본 여자가 집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크게 놀라고 경찰에 의해 강제로 쫓겨난다. 다음 날, 회사에 출근하지만 그 누구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는 자신의 과거는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지는데...
The Forest
Pasha
Danila is sixteen. Katya is twice his age. He spends hours watching her from an old shed on the forest. He does not even think about trying to be with her until Danila's father shows up on Katya's doorstep in an attempt to run away from his avalanching problems. Father and son are drawn into turmoil of events where neighbor turns against neighbor, dividing the community, and pushing everyone`s life towards a disaster.
위선의 태양
1936년 어느 긴 여름날. 스탈린의 제플린 건설 프로그램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있는 다차(러시아식 전원 별장). 음악가, 작가, 배우 등 특권 계층 예술가들의 별장이 모여있는 이곳에 드미트리(올렉 멘쉬코프)가 10년만에 마루샤(잉게보르가 다프쿠나이테)의 집으로 돌아온다. 만약 10년전 자취를 감춘 드미트리가 이곳에 나타나지만 않았더라도 언제나처럼 이들의 여름은 조용히 흘러갔을 것이다. 10년만에 재회한 드미트리와 마로샤. 드미트리는 자신의 음악선생 집에서 성장기를 보냈고 마로샤는 바로 선생의 딸이었던 것. 한 때는 애인이기도 했던 두 사람에게 과거의 감정이 되살아나고 어쩔 수 없는 안타까움은 침묵으로 겉돈다. 그가 사랑하던 마로샤는 이미 혁명 영웅 세르게이(니키타 미할코프)와 결혼해 나디아(나데즈다 미할코바)란 어린 딸까지 낳았기 때문이다. 세르게이는 동요하는 아내로부터 과거의 추억을 더듬기 시작한다. 그가 사랑의 한을 풀기 위해 찾아오지 않았나 생각하는 사이, 사태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간다. 10년간 행적이 묘연했던 드미트리는 스탈린의 비밀 경찰로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누렇게 익은 밀밭, 그 위에 태양이 작렬하는 어느날, 세르게이는 모스크바에서 자신을 데리러 온 KGB의 차에 오른다. 나디아 만큼이나 천진한 마을 사람들의 배웅과 마루샤와 나디아의 작별의 키스를 받고 길을 떠나는 세르게이. 마을을 벗어난 길을 달리는 차안에서 그는 무참히 두들겨 맞고, 이를 목격한 트럭 운전사는 총살당한다. 이때 들판 너머 스탈린의 초상이 그려진 대형 열기구가 하늘로 떠오르고 드미트리는 그 앞에 경례를 붙인다. 아무 것도 모르는 나디아는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들판을 뛰어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