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ncy Secretary
국제적인 조직을 이끌고 있는 산티아고는 달라스에서 스트립바를 운영하며 활발히 마약거래를 하고 있다. 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정보부에서는 크리스(Chris Cannon: 브루스 펜홀 분)와 마크(Mark Austin: 마크 배리어 분) 두 요원을 급파하여 그를 감시한다. 여기에 워싱턴에서 파견된 베키가 합류, 산티아고의 마약 창고를 급습하지만 작전 종료직후 직속 상관 딕슨이 나타나 오히려 무고한 시민을 헤쳤다는 이유로 크리스와 마크를 정직시킨다. 허탈감에 빠진 이들은 캠핑을 떠나고 그곳에서 우연히 남북전쟁 당시 장교가 숨겨놓았던 금괴를 발견한다. 그러나 이 기쁨도 잠시뿐. 앙심을 품고 뒤쫓던 산티아고 일행에 붙잡히고 만다. 다행히 이들의 위험을 감지한 에이바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 나려는 찰라에 불청객이 찾아든다. 다름아닌 오랫동안 산티아고의 뇌물을 받으며 마약 거래를 비호해 준 딕슨이 다시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