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i Franco

참여 작품

카르고
Stunts
밀폐된 우주선 이곳에 다른 누군가 있다! 유토피아로 가는 마지막 우주선, 누군가 우리의 목숨을 노린다! 지구 종말 이후, 인류의 마지막 희망은 새로운 행성 ‘레아’로 떠나는 것. 레아로 갈 차비를 마련하기 위해 의사 ‘라우라’는 우주선 카산드라호에 지원한다. 함께 탑승한 선원들은 모두 동면 상태에 들어가고, 라우라만이 우주선을 지키며 깨어 있길 4개월 째. 어느 날, 화물칸 근처에서 괴상한 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침입 흔적이 발견된다. 두려움에 라우라는 다급히 함장 라크르와를 깨우고 화물칸 곳곳을 탐색한다. 아무도 없다고 안심하려던 찰나, 함장이 갑자기 추락하여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고, 라우라와 선원들은 큰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데…! 탈출구도, 도망칠 곳도 없다! 남은 방법은 단 하나, 놈과의 정면 승부 뿐…!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Stunts
18세기 프랑스, 악취나는 생선 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벤 위쇼). 난생 처음 파리를 방문한 날, 그르누이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린다. 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향수제조사 주세페 발디니(더스틴 호프만)를 만나 향수 제조 방법을 배워나간다. 파리를 떠나 향수의 낙원이라 불리는 프랑스 남동부의 그라스에서 본격적으로 향수를 만드는 기술을 배우는 그르누이. 한편 그라스에서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머리카락을 모두 잘린 채 나체의 시신으로 발견되는 의문의 살인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