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vette
벤 가자라와 세이무어 카셀 주연의 이 영화는 LA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필름 누아르이다. 주인공은 노름빚을 탕감 받기 위해 중국인 마권업자를 살인해야 하는데 그는 어느덧 살인의 표적이 되고 만다. 카사베츠는 갱스터의 세계를 다루면서도 이 이야기를 자기 파괴에 대한 놀라운 성찰의 드라마로 바꾸어 놓는다. 이 영화는 그의 팬이자 제자이기도 했던 마틴 스콜세지와 함께 구상한 이야기로 와 더불어 갱스터 장르에 대한 카사베츠의 관심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