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Ji-seok

참여 작품

온 세상이 하얗다
Writer
한 남자가 있다. 매일 죽음을 다짐하지만 알코올성 치매로 의도치 않게 거짓말을 하며 다짐을 잊고 살고 있다. 한 여자가 있다. 그냥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며 우울함과 무력감으로 죽을 결심을 한다. 김모인과 류화림이 우연히 만났다. 그리고 함께 죽기 위해 태백으로 향했다. 한 남자와 한 여자는 까마귀숲에 도착했고,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온 세상이 하얗다
Director
한 남자가 있다. 매일 죽음을 다짐하지만 알코올성 치매로 의도치 않게 거짓말을 하며 다짐을 잊고 살고 있다. 한 여자가 있다. 그냥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며 우울함과 무력감으로 죽을 결심을 한다. 김모인과 류화림이 우연히 만났다. 그리고 함께 죽기 위해 태백으로 향했다. 한 남자와 한 여자는 까마귀숲에 도착했고,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스칼라 극장
Executive Producer
스칼라 극장은 1970년에 문을 연 영화관이다. 1000석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에는 매일 밤 관객들로 가득 차곤 했다. 그 당시만 해도,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은 무척이나 특별한 일이었다. 사람들은 극장이란 공간에서 한껏 멋을 내고, 공간 데이트를 하고, 사랑에 빠지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 모든 것이 변했다. 쇼핑몰에는 멀티플렉스 극장이 당연한 듯 들어서 있고, 젊은 세대들은 영화를 휴대전화로 보곤 한다. 하지만 스칼라 극장에서만큼은 시간이 멈춰져 있다. 극장 초창기부터 일했던 직원들이 지금까지 남아있다. 스칼라 극장은 방콕에서 유일하게 남은 단독 영화관이다. 아쉽게도 스칼라 극장이 버텨온 시간 역시 끝을 향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