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ng Jingdong
출생 : 1967-01-01, Taiyuan, Shanxi Province, China
Late at night, KONG Xianyun and her younger brother Yuanyuan escape from their family house. They trek into an abandoned school, where Yuanyuan’s memories are awakened – the sound of books, piano, and laughter. Fire! Fire! Fire! Fire engulfs everything.
Adapted from The Song of Life by the worldrenowned sci-fi writer WANG Jinkang, this speculative short contemplates on the future of AI. Soaked in a never-shredding atmosphere and accompanied by the secret tune of a piano, DOUBLE HELIX tells a gripping story of intelligence robot, family trauma and a pair of run-away siblings who trek into an abandoned school.
Ma Biao
A man is released from prison and saved by his roommates after a suicide attempt. When he visits a bar and sees a Russian woman performing the classic song "Blue Train," he is inspired to go off in search of his ex-girlfriend.
A short film omnibus featuring the work of five directors representing five countries involved in the 2017 BRICS summit, an annual international relations conference held between Brazil, Russia, India, China and South Africa. The collection—taking the concept of time as a unifying theme—depicts the economic, political, and social alienations and contradictions that create, compound, and structure issues as wide-ranging as poverty, class stratification, and homeless; familial distress; spousal abuse; and natural disaster.
Liang Jangjung
1999년 중국 펀양.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 사이인 ‘리앙즈’와 ‘진솅’은 동시에 마을에서 예쁘기로 소문난 ‘타오’와 사랑에 빠진다. 둘 사이에서 고민하던 타오는 결국 가난한 리앙즈 대신 부유한 진솅과 결혼하고 아들 ‘달러’를 낳는데… 은 지아장커 감독의 청년시절을 회고하며, 과거 1999년부터, 2014년 오늘 그리고 2025년 미래에 이르기까지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Jia Zhangke's short film for Greenpeace East Asia depicts the effects of air pollution in northeast China, a region frequently blanketed in dangerous levels of air pollution. 'Smog Journeys' traces two families from two different backgrounds; one a mining family in Hebei province, and the other a trendy middle class family in Beijing. Both face a similar fate. Air pollution is one of China's most pressing environmental and health issues. Greenpeace calls for a shift from coal to clean renewable energy, as well as short term measures that better safeguard people's health.
Art Direction
Throughout ten years of a key era in Chinese and Hong Kong history, a girl becomes fixated on a fellow commuter who she observes regularly. While the two never speak to one another, the girl captures her appearance and life changes during the years through various means such as photos and drawings.
Throughout ten years of a key era in Chinese and Hong Kong history, a girl becomes fixated on a fellow commuter who she observes regularly. While the two never speak to one another, the girl captures her appearance and life changes during the years through various means such as photos and drawings.
Production Design
16년 전 떠나간 아내와 딸을 찾아 산샤(三峽)로 접어든 남자, 삼밍. 아내가 써놓고 간 주소는 이미 물에 잠겨버리고, 수소문 끝에 찾아간 처남에게 아내의 소식은커녕 문전박대만 당한다. 낮에는 산샤의 신도시개발 지역에서 망치를 들고 휴일에는 아내를 찾아 헤매는 이 남자 산밍. 그는 아내를 만나고 딸과 재회할 수 있을까. 소식이 끊긴 지 2년 째 별거중인 남편을 찾아 산샤로 찾아든 또 한명의 여자, 셴홍. 그를 만나러 찾아 간 공장의 허름한 창고에는 자신이 보낸 차(茶)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다. 마치 자신의 존재처럼... 가까스로 남편과 조우한 셴홍은 그의 곁에 이미 다른 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각기 다른 듯 비슷한 사연을 가지고 산샤로 찾아 온 산밍과 셴홍의 여정은 어떻게 될까. 홀로 산샤의 강을 처연히 내려다보는 두 사람. 강은 아는 듯 모르는 듯 유유히 흐른다.
Tao's ex-boyfriend
‘세계 공원’의 댄서인 따오와 공원 순찰관인 따이셩은 연인 사이지만, 관계는 예전같지 않다. 따이셩은 고향가는 길에 만난 디자이너인 쿠오에게 마음이 끌리고, 따오는 탈출구를 찾으려 노력한다. 꿈과 사랑, 기적이 가득한 놀이 공원에서도 현실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세계화 지향 정책과 냉전의 흔적으로 인한 국제적인 고립으로 인한 간극은 바로 현재 중국이 안고 있는 모순이다. 에펠탑, 세인트 폴 성당, 피라미드로 가득한 세계 공원은 지구의 축소판이며, 감독은 그 속에서 중국의 모습을 날카롭게 바라본다. 을 연출하여 지난해 전주를 찾았으며, 지아장커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유릭와이가 촬영을 맡았다.
Art Direction
Three disaffected youths live in Datong in 2001, part of the new "Birth Control" generation. Fed on a steady diet of popular culture, both Western and Chinese, the characters of Unknown Pleasures represent a new breed in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one detached from reality through the screen of media and the internet.
Production Design
Three disaffected youths live in Datong in 2001, part of the new "Birth Control" generation. Fed on a steady diet of popular culture, both Western and Chinese, the characters of Unknown Pleasures represent a new breed in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one detached from reality through the screen of media and the internet.
Chang Jun
1979년과 1989년사이의 중국은 엄청난 변화를 겪은 시기이다. 개방정책으로 인한 문화,경제적 변화는 사람들의 의식구조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지아장커는 샨시성(Province of Shanxi)의 펜양에 있는 한 조그만 마을의 선전가무단의 변화해가는 모습을 통해 80년대의 중국사회를 들여다 본다. 1979년의 선전가무단은 이름 그대로 정치선전 공연을 하지만, 사회의 변화에 따라 점차 공연의 내용이 락과 브레이크댄스를 포함한 대중문화 중심으로 바뀌어 간다. 이처럼 지아장커는 공연을 위해 전국을 떠돌아 다니는 그들의 행로를 통해 중국의 지난 10년간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던 곳에 전기가 들어오고 곧 이어 TV가 보급되기 시작하는가 하면, 서구문명이 급격히 유입되면서 대중들의 물질적 가치관이 바뀌기 시작하는 변환기에 공연을 다니는 선전가무단의 젊은이들 역시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이 서서히 바뀌어 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는 것은 삶 그 자체다. 젊은이들은 언제나 그랬듯이 미래와 미지에 대해 동경하고, 기성세대는 그러한 그들을 꾸짖는다. 남녀간의 사랑도 시대와 체제를 불문하고 변함이 없지만 사회적 제약 또한 변함이 없다. 하지만 기묘하게도 지아장커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모두에 대해 애착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아마도 지난 10년이 자신에게도 소중한 시간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2000년 5회 부산국제영화제)
Art Direction
소무는 시골 출신의 소매치기다. 경찰에선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소무는 별로 할 일이 없어진다. 실업가로 성공한 샤오닝이 결혼을 올리게 되자 소무는 축의금을 건넨다. 샤오닝은 밀수로 돈을 버는 처지지만 소무의 축의금을 받길 거절한다. 기가 죽은 소무는 가라오케에서 노래를 부르는 메이메이라는 여성을 만난다. 처음엔 어색한 관계로 출발하지만 메이메이와 소무는 차츰 긴밀한 사이가 되어간다. 호의를 보이던 메이메이가 어느 날 갑자기 행방을 감추기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