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Yee Lam

참여 작품

종횡사해
Music
명화와 골동품만 전문으로 훔치는 아해와 홍두 그리고 제임스. 사부의 지휘 아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은 프랑스 파리의 박물관에서 니스로 옮겨지는 그림을 빼앗는 데 성공한다. 국제경찰의 추적을 피하던 이들은 도난당한 명화 ‘할렘의 여시종’을 다시 훔쳐 달라는 프랑스 갱단의 주문을 받고 작업을 하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게 된다. 격투 끝에 아해가 몰던 자동차가 모터보트와 충돌하며 폭발해 죽고 만다. 이후 제임스는 홍두와 결혼을 약속하고 사부에게 충성하며 살아가던 중, 아해를 죽인 것이 바로 사부와 프랑스 갱단 두목의 계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해탄적일천
Music
-린자리- 하루아침에 안개처럼 증발해버린 남편의 실종 소식을 듣게 된 `자리`. 사랑을 포기하고 정략결혼을 택한 오빠의 불행한 인생을 지켜보다 집을 떠난 `자리`는 연인 `더웨이`와 타이페이에 정착하지만 결혼생활은 한없이 외롭고 위태롭다. -탄웨이칭- 하루아침에 함께할 미래를 그리던 이의 손을 놓쳐버린 `웨이칭`. 유학길을 떠난 지 13년 만에 유명 피아니스트가 되어 타이페이로 돌아온다. 귀국 공연을 몇 시간 앞둔 그녀에게 옛 연인의 동생 `자리`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