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my Cowell

제3차 세계대전은 세계 경제체제의 붕괴로 끝이 났다. 인간은 아무런 규칙 없이 살고 있고, 부자들이 곧 신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상류층 사람들의 노예이자 장난감으로 살아간다. 어린 시절 죽음의 게임에서 살아남은 런, 피어, 그리고 이레네는 20년 후 각자 다른 이유로 부자들을 위한 데스매치에 참가하게 된다.

소원한 부자 관계에 사랑은커녕 아버지를 이해하기도 힘든 아들. 아버지와 차를 타고 가다 큰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뜻밖의 시간과 장소에서 다시 만난 부자. 세상에, 저 사람이 내 아버지라고?! 중국 영화 《승풍파랑》의 리메이크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