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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장악하고 있는 헤더스라는 여학생들의 모임이 있다. 헤더스의 리더 챈들러는 짖궂은 성미에 주위의 친구들을 자주 괴롭히고 이들과 어울리는 베로니카는 솔직하고 정이 많아 늘 당하기만 하나 속으로 복수의 순간만을 기다린다. 바로 그때 이 학교에 JD라는 엉뚱한 학생이 전학오고, JD와 베로니카는 첫눈에 서로 사랑에 빠지고 급기야 의기투합해서 헤더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전율할만한 복수의 계획을 세운다. 헤더스 멤버들을 차례로 살해하고 그들의 횡포를 멈추게 하자는 것. 처음엔 베로니카는 그가 농담하는 줄 알았으나 그녀앞에서 챈들러는 처참한 죽음을 당하고 JD의 뜻대로 자살로 위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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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부만을 노리는 “잭더리퍼”의 연쇄살인이 벌어진 지도 100여년이 지났지만, 뉴욕에서는 다시금 “잭더리퍼”를 모방한 살인이 벌어진다.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목격자도, 증거도 없고, 유일한 용의자 존은 자살해버리자 경찰은 사건을 얼렁뚱땅 종결해버린다. 한편 꿈을 통해 쌍둥이 동생 존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 리차드는 사건 현장을 찾아가 동생의 죽음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임을 주장하며 범인의 얼굴을 봤다고 진술한다. 하지만 경찰들은 신빙성 없는 그의 말을 믿지 않고 되려 살인사건과 묶어 동생까지 살인한 용의자로 몰아간다.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리차드는 크리스틴의 도움을 받아 꿈에서 본 범인이 동생과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잭의 집을 급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