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ja Pham Lockwood

참여 작품

아이비리그 캐슬
Executive Producer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학구열이 높은 공립학교 Lowell 고등학교의 고학년생들은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는 중이다. 이들은 스탠포드 대학교나 하버드 대학교 같은 최고상류 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공부에만 매진하고 있다. 멋진 아이들과 특출난 학생들 사이에서 같이 공부해 좋은 성적을 얻기란 쉽지가 않다. 감독 Debbie Lum은 재치넘치는 유머와 따뜻한 시선으로 미국 대학입시계의 현실을 들여다본 이후 미국 교육현 내에서의 인종 문제, 계급 문제까지 고찰하게 한다. 이 영화는 현 미국 10대 세대의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청소년들의 초상화와도 같은 다큐멘터리다.
76 데이즈
Executive Producer
Raw and intimate, this documentary captures the struggles of patients and frontline medical professionals battling the COVID-19 pandemic in Wuhan.
국
Executive Producer
엘리과 다니엘은 혐오와 폭력이 난무한 LA 외곽에 살고 한국계-미국인 형제이다. 둘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신발가게를 유지하고자 애쓰지만, 늘 한쪽 눈 어딘가는 구타로 인해 판다처럼 멍이 들어있다. 그럼에도 굳세게 버티며 의리를 지키며 살아간다. 특히 11살 소녀 카밀리아를 가족으로 아끼면서 살뜰하게 살핀다. 로드니킹 재판에 무죄가 선포되던 1992년 4월 29일, 영화 안과 밖 모두 대참사가 일어난다. 영화는 다민족이 엉켜 살아가고 있는 미국 사회의 단면으로, 한국계 미국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과의 폭력적 관계를 ‘웃프게’ 그려낸 작품이다. 흑백 화면 가득 불안정함과 불안한 기운이 넘쳐나는 영화는 의 한국계 미국인 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영화는 소수자들의 혈투 끝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를 씁쓸하게 되뇌게 한다. (이승민) [제6회 디아스포라 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