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p
강력계 형사인 코브레티는 강력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얻은 명성으로 코브라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코브라는 큰 도시의 경찰서에서 계속적으로 강력반에 근무하면서 거리의 무법자들을 속속 체포하여 질서 유지에 혁혁한 공을 세운다. LA의 어느 슈퍼마켓에서 숏 건을 가진 사나이가 난입, 여러 명의 고객을 인질로 삼아 은신한다. LA 시경측은 민완형사 코브라를 부른다. 범죄의 온상으로 알려진 LA는 광신적인 폭력 집단에 의한 살인 사건이 연발하고 있다. 주범은 나이트 스랏샤로 성격 파탄자이며 수법은 잔악성이 극에 달하고 있었다. 어느날 밤 그들이 귀가하는 한 여인을 습격, 살해하는 장면을 잉그릿드라는 모델이 목격한다. 그러나, 목격자의 처치에 혈안이 된 범인들은 그녀에게 마스를 뻗친다. 너무나 충격을 받은 잉그릿드는 경찰에 보호를 요청, 그녀를 위한 코브라 즉 고브레티 형사의 눈부신 활약이 전개된다. 코브라의 곁에는 동료 형사인 곤잘레스가 계속 따라 다니며 행동을 함께 한다.
Dolly Grip
간호사인 코피는 11살짜리 여동생이 마약으로 인해 정신을 잃자 복수에 나선다. 마약 암매상을 처치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그녀는 폭력단 두목을 살해하는 일에 착수한다. 의 팸 그리어가 스물 네 살 때 찍은 작품으로 강인하고 도발적인 흑인여성 영웅의 모습을 보여준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흑인영화의 거장이라 칭송한 잭 힐의 대표작.
Dolly Grip
보비 듀피어는 20대 후반의 젊은이. 좋은 가문 출신인 그는 오히려 자신의 출신을 혐오한 나머지 클래식 음악가로서의 전도양양한 미래를 포기하고 남부의 한 석유 채취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며 식당 여종업원과 살고 있다. 듀피어는 이 노동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기 위해 애쓰지만 분명한 건 그가 진정한 노동자가 되지는 못한다는 것. 듀피어는 아버지가 뇌일혈로 고통받으며 식물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귀향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병약한 독재자일 뿐이고, 형은 꽉 막힌 클래식 음악인이며, 누이는 부르주아적 삶의 가치를 아무 생각 없이 추종하며 살고 있다. 듀피어의 가족은 그가 그렇게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쳤던 그 기성사회인 것이다. 삶에 염증이 난 듀피어는 형의 약혼자인 캐서린을 유혹한 뒤 다시 자기 파괴적인 여행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