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 Assistant Director
알렉산더 대왕때 지어진 루나 신전에서 발굴 작업을 하던 라라는 신비한 구슬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구슬은 곧 정체 모를 괴한에게 뺏아기고, 라라의 대원들은 살해 당한다. 라라가 빼앗긴 신비의 구슬은 알렉산더 대왕의 페르시아 제국을 멸망시킨 전지전능한 힘을 가진 '판도라의 상자'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열쇠였던 것! 라라는 과연 신비의 검은 구슬을 되찾아 '판도라의 상자'에 숨겨진 힘을 지배할 수 있을 것인가... '판도라의 상자'의 상자가 열리면, 전세계를 제압할 라라의 모험이 다시 시작된다
Assistant Director
개성만점의 칼럼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루나 오, 지독한 말괄량이에 흥분하기 잘 하는 다혈질이지만 사실은 첫사랑과 헤어진 상처를 극복하지 못 하는 여린 감성의 소유자. 어느 날 우연히 들른 골동품 가게에서 자신이 첫사랑에게 준 레코드를 발견하는 루나. 선물을 팔아버린 옛 애인에게 분개하며 그 레코드를 구입하려 하지만 낯선 남자가 예약해 놓은 상태. 가게 주인이 전화해 사정해도 남자는 양보하려 하지 않는다. 기분이 상한 루나. 설상가상 그 날 저녁 라디오에서 그녀의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떠난 사랑에 목을 매는 철모르는 여자라며... 문제의 남자가 인기절정 DJ 쯩영이었던 것. 화가 난 루나는 다음 날 칼럼에 그를 '냉혈한'이라 비난하는 글을 쓴다. 칼럼을 읽은 쯩영은 그 날 저녁 방송에서 그녀를 칼럼 제목인 '월경(月經)'에 빗대어 '월경 히스테리'에 걸렸다며 맹렬히 비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