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mond Pélissier

출생 : 1911-01-06, Paris, France

사망 : 1978-12-24

참여 작품

시벨의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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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조종사였던 피에르는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비상 착륙하는 과정에 한 어린 소녀를 죽이게 되고, 그 충격으로 인해 기억을 상실한다. 프랑스로 귀국한 후 피에르는 자기만의 껍질 속에 갇혀 파리 교외에서 거의 세상과 격리된 생활을 한다. 애인 마들렌의 헌신적인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기억상실증과 가끔씩 떠오르는 단편적인 전쟁의 기억으로 여전히 고통 받던 피에르는 매주 일요일, 근처 고아원에 버려진 열 두 살짜리 소녀 시벨을 찾아가 아버지 노릇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런 시간 속에서 시벨은 외로움을 잊고 피에르는 시벨을 통해 무의식 속에 있는 죄책감과 고통을 극복하게 된다. 그러면서 둘은 서로의 상처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삶을 찾아간다. 하지만 피에르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서운함과 주위 사람들의 충동에 부추겨진 마들렌이 피에르를 페도필리(pedophile, 나이 어린 이성을 성애의 대상으로 하는 성적 도착자)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피에르와 시벨이 근처 숲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던 크리스마스 날, 피에르는 시벨이 보는 앞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죽는다.
Trapped by Fear
Two French paras who had lived through deadly situations in Algeria, meet again in civil life. Frapier is a newspaper reporter, and one day finds his friend Porte - surrounded by the police after a car theft, and an accidental killing of a police officer. He helps him escape, and provides shelter with the complicity of his girlfriend Vera. Later, Frapier will have doubts about Vera's love, and lives a passionate night with beautiful Arabelle. However, he finds himself playing a game of life and death both with Vera, and Porte. It will end in sadness for one, and death for another.
L'éternel espoir
The war will separate the members of the Valon family, two sons Alexandre and Antoine being prisoners, while the youngest Gilbert enters the secret army. Only their sister, Denise, will stay on the farm with her grandfather and grandmother. The Germans invade the free zone.
Le clochard milliardaire
Olivier Cabrol is an immature young reveler who lives from hand to mouth. One day he inherits a fabulous fortune from an eccentric uncle. But on the one condition to spend a certain amount of time as a tramp. Olivier accepts out of sheer greed but soon finds the experience rewarding. He finds himself as well as new friends (true ones this time) and even love in the person of Colette.
파리의 하늘 아래
Un inspecteur (uncredited)
파리에 사는 여러 계층의 사람들의 어느날의 사건이 그려진다. 주인공은 좀 이상스런 얘기이지만 '파리'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펜팔 애인을 만나러 파리 시내까지 찾아온 시골처녀가 편지의 내용이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알고 실망한 채 걷고 있는데 그만 정신 이상이 된 조각가에게 살해되며 조각가는 경찰관에게 사살된다. 패션모델은 애인인 의과 대학생이 금년에도 국가시험에 실패했으므로 실망하게 된다. 미치광이 조각가를 쏜 경찰관의 유탄(流彈)으로 중상을 입게 된 공원(工員)은 시험담력(試驗膽力)이 없는 의과 대학생의 대수술로 연명을 한다. 이 공원은 동맹파업으로 일을 쉬고 있었으므로 결혼기념일의 축하 술에 취해서 들떠 있을 때였다. 무작정 고양이를 좋아하는 늙은 처녀는 고양이의 먹이를 찾아 헤매며 어느날 하루종일 파리 시내를 걸어 다닌다. 공부를 몹시 싫어하는 계집아이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사내아이와 센강에서 보트 놀이를 하다가 날이 저물어서 미아가 되었는데, 미치광이 조각가의 도움으로 자기 집으로 무사히 돌아간다.
Cartouche, King of Paris
The romantic life of the head of a bandit gang, wanted by the police. Cartouche gets away with being deported to Louisiana after unmasking a plot by a Duke against the throne.
Ève et le serpent
Georges, a medical student, falls in love with Louisette, his pretty neighbor, and gets engaged to her. They are as happy as Adam and Eve in the Garden of Eden. One small hitch is that Georges' father has serious money troubles and cannot support his son anymore. But what does it matter? Georges and Louisette just have to find work. The latter is hired by a rich tenant of the apartment building she lives in with her fiancé. Another hitch lies in the fact that Monsieur Grompat, her employer is a bit like the serpent in the Book of Genesis : he only aims to tempt her and to seduce her out of the arms of Georges. But Louisette is not Eve and she manages to emerge unscathed from the adventure. She will live happily with the man of her heart for the rest of her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