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hua Reyles

참여 작품

리루트
Cinematography
부부 갈등이 생긴 트리나, 댄 커플에 대한 이야기이다.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지만, 곧 임종을 맞이할 것 같은 아버지를 뵈러 같이 같이 차를 몰고 나간다. 하지만 가던 도로 위에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어, 모든 차량이 우회하게 된다. 운전에 지친 댄은 우회해서 가면 한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에 짜증이 나, 결국 험한 지름길을 택한다. 엎친 데 겹친 격으로 차는 갑자기 고장 나고, 이때 게모라는 맨발의 이상한 남자를 우연히 만나, 그의 집으로 초대를 받는다. 게모의 집에는 그의 어린 아내 라라가 있었다. 게모는 이 커플의 사적인 부분까지 집요하게 캐묻고, 그들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젠산 펀치
Cinematography
츠야마 나오는 프로 권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어린시절 사고로 인해 의족을 달고 있는 장애인인 그에게 일본권투협회에서는 정식 선수자격증 발급하는 것을 곤란해한다. 결국 그가 선택한 길은 연고도 없는 필리핀까지 가서 국제선수자격증을 따오는 것이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인 필리핀 변두리에서 허름한 복싱클럽 원장을 하고 있는 루디를 만난다. 나오는 한때는 잘나가는 선수였지만 지금은 은퇴하고 아마추어들을 육성을 하는 그를 보며 어린시절 아버지에게서 받지 못했던 사랑을 느낀다. 한편 각자의 사정으로 훈련을 하고 있는 동료들과 함께 우정을 쌓으면서 모두 절박함이 있음을 깨닫는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페이백
Director of Photography
배신당해서 6년 동안 수감된 (갱단이 통제하는 회사의) 전직 증권중개인 마이크가 복수에 착수한다.
판결
Cinematography
6살짜리 딸 엔젤과 함께 사는 조이는 알코올중독인 남편 단테의 가정 폭력으로 심신이 지친 상태이다. 어느 날, 사소한 문제로 시비를 걸기 시작한 단테가 조이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을 휘두르다가 엔젤까지 상처를 입는 상황이 오자, 조이는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하고 단테에 맞서 싸운 뒤, 엔젤을 안고 경찰서로 달려간다. 가정 폭력범으로 단테를 기소한 조이는 법정 싸움을 시작하는데, 가정 폭력을 ‘집안일’ 정도로 치부하는 사회적 편견과 값비싼 변호사의 농단이 판결을 좌우하는 비합리적 시스템 안에서 조이의 싸움은 결코 녹록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