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u Yiyan

꽃의 요괴는 갈건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그 당시 사랑을 알지 못했다. 요괴가 환생한 맹량도 똑같이 갈건을 사랑했지만, 그때는 갈건이 사랑을 몰랐다. 오랜 시간이 흘러 마침내 사랑을 알게 된 갈건은 요괴와 맹량의 환생인 상대용과 사랑에 빠진다.

보물을 노린 이들이 강력한 힘을 지닌 나무 요괴를 깨우고, 세상을 지배하려는 나무 요괴를 막기 위해 도인들이 맞선다. 하지만 너무도 막강한 힘을 가진 요괴를 막아내지 못하고, 결국 도인들은 제자들의 도움을 받아 요괴를 막으려 한다. 제자 중 ‘심도’와 ‘초령’은 무고한 백성에게 도인 행색을 하며 사기나 치고 다니는 사기꾼 ‘이원기’를 만나고, 인근의 유명한 도인인 ‘백운 법사’로부터 ‘특별한 피를 가진 천현인이 자신의 법력을 모두 희생해야만 나무요괴를 막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는데… 한편 ‘초령’에게 빼앗긴 물건을 되찾기 위해 이들의 뒤를 쫓던 ‘이원기’와 일행들. 그리고, 천현인이 ‘이원기’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두 사람!

당나라 황궁에서 복을 기원하는 칠묘 대전이 열리는 날, 하늘에서 거대한 나찰이 나타나 측천무후를 주살하겠다고 한다. 이에 조정은 요괴가 나타나 무씨를 멸할 거라는 국사의 예언이 적중했다며 혼란에 빠진다. 이 사건을 맡게 된 적인걸은 단서를 찾아 전설 속 북명유도로 향하지만 사건은 점점 더 오리무중에 빠진다. 중단된 칠묘 대전이 다시 거행되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5일. 과연 적인걸은 그 안에 나찰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인가?

The stone monkey is reincarnated as Hua Xiaotian under the guidance of the golden hoop, which attracts the covetous attention of the giant spirits. The fairy Atsuo is ordered to find Hua Xiaotian and persuade him to take up the mission of protecting the living. The giant spirits have been trying to trap Xiaotian in a dangerous situation. Atsuo fights to the death, but Hua Xiaotian gradually realises the responsibility he must carry, and the warrior god is finally awakened.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길에 오른 ‘영채신’은 비를 피하던 도중 우연히 아름다운 귀신 ‘소천’을 만나게 되고, 둘은 거스를 수 없는 운명 속에서 금기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