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Woo Jeong

남쪽 끝 바닷가 마을. 성당의 고해소에서 여자 신부가 권태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신자들의 지루한 고백들만 이어지던 어느날, 갑작스런 사망 사건을 시작으로 마을 전체가 죄악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집들이에 초대받은 채영은 그곳에서 1년 전 이별한 정윤을 만난다. 담담한 척 하지만 여전히 어색한 분위기 속에 정윤의 애인까지 집들이에 합류한다. 치열한 눈치 싸움 사이로 두 명의 시선이 빠르게 오가고, 집 안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데… 과연 즐거운 집들이로 끝날 수 있을까?

I really want to have sex before I turn 21! Ji-hye looks for her destined someone to go on a date, but it's not as easy as she thought. Who will be her perfect one-night stand?

차장 세영이 혼자 남아 야근을 하던 날, 애인 혜미를 회사로 불러 둘만의 데이트를 한다. 둘의 야릇한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때 예고 없이 회사 신입인 주아가 사무실에 돌아오고, 놀란 혜미는 책상 밑으로 숨는다.

Choi Yeon, who is rumored to be a lesbian, doesn't care about the rumors. However, she feels special about Ha-gyeong's friendly manners. Choi Yeon gets confused when the rumors about her become true.

Sisters who are living in an apartment. The juvenile young sister left home in the middle of the night, an intruder breaks into the house where the older one is left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