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 않기 위해, 다시 널 만나러 왔어”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 마을, 그곳엔 꿈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는 자매 ‘아오이’, ‘아카네’ 그리고 ‘신노’가 있었다. ‘신노’는 함께 도쿄 상경을 약속했던 ‘아카네’를 찾아갔지만, ‘아카네’는 혼자 남을 동생 ‘아오이’로 인해 꿈을 접는다. 13년 후, 고등학생이 된 ‘아오이’는 언니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의 꿈 사이에서 방황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멀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 앞에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던 ‘그’가 전혀 다른 모습의 두 사람이 되어 동시에 나타나게 되는데… “어째서 내게 다시 찾아온 거야?”
“후회하지 않기 위해, 다시 널 만나러 왔어”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 마을, 그곳엔 꿈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는 자매 ‘아오이’, ‘아카네’ 그리고 ‘신노’가 있었다. ‘신노’는 함께 도쿄 상경을 약속했던 ‘아카네’를 찾아갔지만, ‘아카네’는 혼자 남을 동생 ‘아오이’로 인해 꿈을 접는다. 13년 후, 고등학생이 된 ‘아오이’는 언니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의 꿈 사이에서 방황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멀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 앞에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던 ‘그’가 전혀 다른 모습의 두 사람이 되어 동시에 나타나게 되는데… “어째서 내게 다시 찾아온 거야?”
옛날, 발리안테라는 나라에서 대규모 마녀사냥이 실행되었다. 하지만 그 실태는 사람들을 보호해온 마계기사와 마계법사들을 제거하여 실권을 장악하려는 것이며, 국왕의 측근 멘도사에 의한 쿠데타였다. 시간은 흘러, 한 소년 레온이 발리안테 왕국에 도착. 레온이야말로 잃어버린 오랜 전설의 마계기사 황금기사 가로의 칭호를 받아 이어가는 운명의 사람. 레온은 마녀사냥의 시기에 흘러 화형에 처해지면서 어머니에게 낳아진 불의 기억이 소리없이 조용히 불타고 있다. 그와 동시에 또 다른 한 사람, 결의를 품에 안은 소년 알폰소가 등장. 옛날 어머니와 같이 발리안테를 몰래 탈출해 유랑한 왕자인 알폰소는 멘도사로부터 나라를 빼앗으려 남은 희망인 빛의 기사를 찾아왔다. 운명에 놀림받은 2명의 기사가 숙명의 나라에서 만날 때, 이야기는 조용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