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Hye-young

참여 작품

세자매
Hyo-jeong
길에서 만난 사이비 종교 신도를 쫓아가 마음에도 없는 세례를 받는 답답한 인물 첫째 희숙. 남편의 외도를 목격한 뒤 감춰뒀던 폭력성을 드러내며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둘째 미연. 늘 삶에 대한 불만으로 술에 취해 있는 똘끼 충만한 셋째 미옥. 지금은 어색하고 멀어진 그들이 아버지의 생신잔치날 갑자기 등장한 막내 진섭 때문에 난리가 나고, 서서히 과거가 드러나는데...
앵커
고등학생 육상 선수 한주는 약초꾼 할아버지, 하반신 장애를 가진 남동생과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할아버지가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가 급하게 수술비가 필요해진 한주는 평소 가족을 돌봐준 목사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