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ion Design
전통 인형극의 장인인 리 티엔루의 삶을 그린 영화로 리 티엔루가 직접 출연해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독특한 형식을 취한다. 1910년, 대만에서 태어나 8살 때 어머니를 잃은 리 티엔루는 어린 나이에 극단에 들어가 인형극을 배운다. 인형극에 대한 그의 애정은 변함이 없지만, 역사적 조건 속에서 그는 다양한 선택의 순간에 선다. 역사 속에서 주어진 삶을 담담히 살아내는 한 개인의 이야기. '비정성시' '호남호녀'와 함께 ‘대만 근대사 3부작’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