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 Conrad Pochron

참여 작품

인터셉터
Mercenary
전투기 시험 조종사 월필드 대위(Capt.Christopher Winfield: 앤드류 디보프 분)는 터키에서 장비 이상으로 시험비행에 실패한 후 스텔스기 두대를 실은 미군 수송기 편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필립스(Phillips: 조젠 프로크노 분)를 두목으로 한 국제적인 범죄조직이 스텔스기를 노리고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이들은 수송기의 교신 암호를 알아내고 공중급유를 위해 접근하는 유조기를 되돌려 보낸 후 자기들이 공중급유기로 위장하여 수송기에 탑승, 승무원들을 한명씩 제거하며 스텔스기를 탈취하려고 한다. 수송기에 손님으로 편승하던 월필드는 이들과 대결한다. 범인들은 승무원을 모두 살해하고 여조종사 모건(Maj. Janet Morgan: 엘리자베스 모리헤드 분) 한 명만 남긴 채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항로를 바꾼다. 그러나 월필드와 악당들이 대결하는 동안 비행기가 충격을 받아 추락하게 된다. 필립스는 스텔스기를 타고 탈출한다. 월필드도 나머지 스텔스 한대를 타고 추격, 치열한 공중전 끝에 악당 두목 필립스를 격추시키고 불시착한 수송기를 찾아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모건을 구조한다.
톰 행크스의 볼케이노
Tony
전직 소방수였다가 그만두고 지금은 별볼일 없는 직장에서 주급 300달러의 봉급 생활을 하는 죠 뱅크스(톰 행크스 분)는 어느날 의사로부터 뇌종양으로 6개월 선고를 받고 직장을 그만 둔다. 항상 우울함에 빠져 삶의 의욕을 잃고 있던 죠는 그동안 자신이 너무나 무의미하게 세월을 허비했음을 깨닫고 직장 동료인 디디(맥 라이언 분)에게 접근하는 등 그동안 하지 못한 일로 남은 생을 즐기며 살려고 한다. 그런데, 의사로부터 알고 왔다는 노신사 재벌 그래즈모어씨로부터, 남태평양의 위포니올이라는 섬에 가서 그곳에 있는 화산의 폭발을 막기 위한 제물로서 화산에 뛰어들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고 계약을 한다. 목숨의 대가로 받은 신용카드로 이것저것 여행 준비를 하고는 LA로 가는데 그래즈모어의 딸 안젤리카(맥 라이언 분)가 마중을 나와있다. 또 배로 자신을 섬으로 데려다 줄 그녀의 이복 동생 패트리시아(맥 라이언 분)를 만나게 되어 요트를 타고 항해를 시작하는데.
사랑의 행로
Stunt Coordinator
프랭크(보 브리지스)와 잭(제프 브리지스)은 성격도 외모도 다르지만 '베이커 형제'라는 타이틀로 한때는 잘 나가던 피아니스트로, 현재는 삼류 클럽을 전전하는 처지다. 비록 싸구려 아파트에 살지만 잭은 자신이 피아노 연주자라는 자존심만은 버리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의 인기는 점점 하락하고 더 이상 손님을 모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그들을 구해 줄 여자 가수를 구하러 다닌다. 많은 가수 지망생들 중 그들을 휘어잡은 사람은 다름 아닌 콜걸 출신의 수지(미셸 파이퍼). 수지의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그들은 다시 인기를 모으기 시작한다. 그러나 수지와 잭이 서로 사랑하게 되자 프랭크는 불편해 하고 베이커 형제의 불화로 팀은 해체위기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