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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와 K1이 몰락하고 UFC가 종합격투기의 메이저리그로 자리매김한 현재, 한국에서는 총 10명의 UFC파이터가 탄생했고, 그로 인해 종합격투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이례적으로 뜨겁다. 한편 그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 한국 MMA의 역사를 이끌어온 네 명의 파이터들은 각자 다른 상황에 처한 채 화려한 재기를 꿈꾸는 대한민국 1.5세대 동갑내기 파이터 강범찬, 김장용, 양동이, 임현규가 지옥 같은 훈련을 이겨내고 있다. 그 네 명의 파이터를 중심으로 그려지는 파이터들의 간절한 마음과 삶과 열정, 진솔한 이야기 등을 볼 수 있는 선수들간의 우정의 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