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Assistant Camera
스티브 로저스는 외계의 뉴욕 침공 사건이 있은 뒤 워싱턴에서 쉴드 요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납치된 쉴드의 함선을 구출하는 작전을 펼치던 중 스티브는 닉 퓨리 국장과 블랙 위도우가 쉴드의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얼마 뒤 닉 퓨리는 윈터 솔져의 공격으로 눈을 감는다. 블랙 위도우와 함께 닉 퓨리가 남긴 USB를 분석하며 진실을 추적하던 스티브는 적이 쉴드 내부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 윈터 솔져가 캡틴 아메리카의 단짝 친구 버키라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First Assistant "C" Camera
젊고 유능한 일급 조종사 헤일 대위(크리스찬 슬레이터)와 그의 동료이자 절친한 선배인 디킨스 소령(존 트라볼타)은 핵 미사일이 탑재된 스텔스기를 조종하는 유능한 파일럿이다. 헤일과 디킨스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훈련 비행의 이륙을 시작한다. 레이더에 걸리지도 않는 B-3 스텔스기가 100피트 저상공에 시속 800마일의 속도로 아리조나의 사막을 비행할 때, 갑자기 디킨스가 헤일에게 총을 겨눈다. 이어 저항하는 헤일을 스텔스기 밖으로 밀어낸 디킨스는 본부에 헤일이 미사일을 강탈했다고 보고 한다. 디킨스는 예정된 장소에 미사일 2기를 낙하산으로 떨어뜨린 후, 남미의 테러분자들과 결탁하여 미국의 주요 도시를 볼모로 거액의 돈과 그들의 요구 사항을 들어달라며 정부를 협박한다. 샘 로데스 중령(본디 커티스-홀)은 수색대를 파견하여 핵탄두를 찾으려 하지만 실패하는데...
Second Assistant Camera
무시무시한 외계의 괴물이 지구로 날아들었다. 이 끔찍한 에어리언은 기생충처럼 인간의 몸에 파고드는데, 등골속에서 기생하며 촉수를 뇌로 뻗어 인간의 지식과 기억을 조정하고, 마음과 의식까지도 지배하게 된다. 이 무서운 괴물 앞에서는 그 누구도 안전할수 없으며, 피할 방법조차 없다. 에어리언의 목표는 지구를 차지하고 인류를 지배하는 것이다. 미국 아이오와의 엠브로즈라는 작은 마을에 무언가 괴상한 것이 착륙했다는 보도가 접수되자, 정부의 과학정보부는 급히 요원을 현지에 파견한다. 앤드류 니벤스(Andrew Nivens: 도날드 서덜랜드 분)와 그의 아들 샘(Sam Nivens: 에릭 탈 분) 그리고 연방우주국의 과학자 메리 세프턴(Mary Sefton: 쥴리 워너 분)이 한 팀이 되어 달려와 보니, 상황은 이미 끔찍한 상태였다. 이를 막기 위한 길은 에이리언의 교묘한 침투를 피하면서, 동시에 인간의 몸속에 숨어 있는 에이리언을 처치하는 것이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외계인과 싸우는 세 사람은 서로 견해 차이를 보이기 시작한다. 아버지 앤드류 니벤즈는 에이리언을 퇴치하기 위해 감염된 사람을 모두 죽여야 한다는 강경파로, 무자비한 행동을 시작한다. 반면에 그의 아들 샘은 이를 알면서도 선뜻 내키지 않아 망설이게 된다. 이 둘 사이에 끼어 있는 메리 세프턴은 어떤 위험과 희생을 감수하고 라도 이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줄 알지만, 샘에게 동정과 사랑을 느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