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a Romero

참여 작품

랜드 오브 데드
"High Noon" Soldier
어느 날 갑자기 무덤에서 살아난 시체들(좀비)이 살아있는 인간들을 잡아먹기 시작한 지도 벌써 몇 년이 흐른 현재, 미국의 어느 섬 도시. ‘카우프만’(데니스 호퍼 분)이란 야심가가 좀비의 공격에도 안전하도록 설계한 이 섬 도시 안엔 양 극단의 사회가 존재한다. 카우프만이 소유한 초 호화 주상 복합 빌딩 ‘피들러 그린’에 사는 부자들과 ‘그린’ 주변의 더러운 빈민가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이다. 카우프만은 빈민가 사람들을 한편으론 이용하고 한편으론 없애려고 하며 자신과 부자들의 배를 불리는데 주력한다. 그는 또한 군대를 조직해 도시 외곽에 보급부대를 세우고, 좀비들이 장악한 다른 도시와 마을 등에서 약탈해온 각종 물품을 섬 사람들, 특히 피들러 그린 입주자들에게 공급하며 자신의 지배력을 공고히 다진다. 한편 카루프만의 보급부대 하나를 이끄는 ‘라일리’(사이먼 베이커 분)는 어느 날 작전에 나갔다가 단순히 걸어 다니는 시체들이라 생각했던 좀비들이 학습을 통해 점차 사고력과 감정,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가고 있음을 발견하고 두려움을 느낀다. 좀비들은 그들대로 자신들을 놀이 감으로 취급하며 무차별 총질을 일삼는 인간들에게 적의를 느끼고, 단지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복수를 하기 위해 ‘빅 대디’라는 영리한 좀비를 중심으로 뭉쳐 카우프만 도시에 쳐들어가게 되는데
어둠의 사투
Child Playing
변호사가 될 꿈으로 법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앨런(제이슨 베게 분)은 어느 날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된다. 휠체어에 앉아 오직 머리 부분만 움직일 수 있게 된 그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는 애인 린다에게서 버림받은 듯한 느낌에 괴로워하고 어머니가 자기를 아이 취급하는데 심한 모욕감을 느낀다. 앨런의 친구인 제프리(존 팬코우 분)는 원숭이에게 기증된 사람의 뇌에서 뽑은 혈청 주사를 놓으며 원숭이의 두뇌를 개발시키는 실험을 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