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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퓨처 월드 페스 출전을 맹세한 Roselia의 멤버들. 그리고 계절은 가을을 맞았다. '약속' 작사 이후 성장한 리사. 단풍놀이를 하러 가서 미래의 자신들에게 결의의 그림엽서를 쓰는 유키나와 사요. Roselia를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신곡을 작곡하려는 린코. '남은 퀘스트는 콘테스트하고 대회하고... 퓨처 월드 페스...' 자신들의 최종 목표를 생각하다가 문득 불안해지는 아코. 퓨처 월드 페스 끝에 다섯 멤버가 본 풍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