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 Jung-yeub

참여 작품

커튼콜
Executive Producer
경제적인 불황으로 문닫기 일보 직전의 위기에 놓인 삼류 에로 극단 ‘민기’의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연출자 ‘민기’(현성)는 늘 꿈에 그리던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기로 결심하고 프로듀서인 ‘철구’(박철민)를 설득한다. 우여곡절 끝에 연극 무대의 막이 오르고, 예기치 않은 실수와 애드립이 난무하는 가운데 무대의 열기는 점점 끓어 오르는데! 과연 삼류 에로 극단이 도전한 [햄릿]은 무사히 커튼콜을 올릴 수 있을까?!
마이 라띠마
Executive Producer
가족도, 친구도, 직업도 없이 벼랑 끝에 선 그 남자, 수영. 코리안 드림을 안고 국제 결혼한 태국 이주민 그녀, 마이 라띠마. 어느 날, 수영은 위험에 처한 마이 라띠마를 구해준다. 수영은 감당하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밝게 웃는 그녀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같은 상처를 공유하며 간절한 사랑을 시작하는 두 사람은 함께 서울로 떠난다. 그러나 고된 서울 생활에 수영은 어느새 지쳐버리고, 팜므파탈의 매력을 지닌 영진의 유혹에 빠져드는데…
완득이
Executive Producer
남들보다 키는 작지만 자신에게만은 누구보다 큰 존재인 아버지와 언제부터인가 가족이 되어버린 삼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 완득이.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담임 ‘똥주’가 없어지는 것!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하는 데다 급기야 옆집 옥탑방에 살면서 밤낮없이 자신을 불러대는 ‘똥주’. 오늘도 완득은 교회를 찾아 간절히 기도한다. “제발 똥주 좀 죽여주세요”
홍길동의 후예
Executive Producer
고등학교 음악교사인 완소남 홍무혁, 온화한 그의 아버지 대학교수 홍만석, 완벽한 주부로 보이는 그의 어머니 명애, 그리고 무혁의 동생이자 고등학생 찬혁까지. 우아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듯.. 해 보이는 이들의 정체는, 낮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지만 밤이 되면 역사에 길이 빛날 의적 활동에 여념이 없는 홍길동 가문의 후예들! 오늘 밤도 가훈에 따라 정체를 숨긴 채 정의를 위해 불철주야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