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장애인이자 시인인 남성 박동수 씨의 삶을 조용히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23년 동안 장애인 시설에서 힘겹게 살아왔고, 그곳으로부터 독립해 새로운 삶을 꾸리는 사람의 내면 풍경을 드러내 보여준다. 사지를 움직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그가 발끝을 이용해 시를 쓰거나 관상어인 코리도라스를 감상하는 모습이 주는 감흥은 가볍지 않다.
Producer
따뜻한 햇볕이 비치는 방 안, 정석은 하얀색 도화지에 네 마리의 호랑이 가족을 그리기 시작한다. 5년 전 소아암 투병을 할 때부터, 그녀는 늘 호랑이를 그렸다. 호랑이가 자신을 지켜줄 거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Director of Photography
따뜻한 햇볕이 비치는 방 안, 정석은 하얀색 도화지에 네 마리의 호랑이 가족을 그리기 시작한다. 5년 전 소아암 투병을 할 때부터, 그녀는 늘 호랑이를 그렸다. 호랑이가 자신을 지켜줄 거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Director
따뜻한 햇볕이 비치는 방 안, 정석은 하얀색 도화지에 네 마리의 호랑이 가족을 그리기 시작한다. 5년 전 소아암 투병을 할 때부터, 그녀는 늘 호랑이를 그렸다. 호랑이가 자신을 지켜줄 거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Director of Photography
라디오 DJ로 변신한 SK브로드밴드 케이블 하청 노동자들. 정규직 전환을 위한 파업 소식을 알리기 위해 "노동자가 달라졌어요!"라는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한다. 하청노동자로 일하며 느끼는 서러움, 진상 고객들의 뒷담화, 꿈과 미래를 이야기 하는 이들에게 라디오 스튜디오는 또 하나의 삶의 무대다. 노동자들은 1차 하청업체의 정규직전환을 바라며 파업에 돌입한다. 6개월간의 파업 끝에 1차 하청업체 정규직이 된 이들. 그러나 월급이 반으로 줄어든다. 절반의 성공 앞에서 노동자들의 마음은 조금씩 복잡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노동조합 활동을 함께 했던 봉근은 일을 그만두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