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의 여성 죠나는 광고회사에서 인정 받고 있는 커리어 우먼이다. 평범한 남편과 결혼해 두 아이의 어머니로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듯한 죠나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그녀만의 비밀이 있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가정생활과 직장 일에 무료함을 느낀 그녀는 잠시 즐길 하룻밤 상대를 찾기 시작한다.
전혀 죄책감 없이 많은 상대들의 육체를 탐닉하고 컨트롤 하는 죠나. 수많은 남자들과의 관계에서 그녀는 그들을 통치하고 컨트롤 한다는 생각에 희열을 느끼고 이런 그녀의 자만심은 가정과 직장에서도 여지없이 보여진다.
새로운 남자를 물색하던 죠니는 알렉스라는 젊은 요트맨을 만난다. 서로의 육체에 매료된 죠나와 알렉스는 끊임없이 서로를 탐닉하게 되고, 언제나 남자들과의 관계를 자신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고 믿었던 죠나는 알렉스 역시 그 중 한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죠나는 알렉스에게 점점 빠져 들어가고...
Antti and Annikki have secretly decided to spend Christmas in Leppävaara. The family's entrepreneurial son Erkki has gone to Moscow with his yarn Jaakko Järvenheimo to sell tampers and ski packages to the Russians. The Metsola family (except for Erkki, Jaakko and Heikki's family) gather once again in Leppävaara to celebrate the Christmas of mem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