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In-yong

참여 작품

범죄도시3
Taxi Driver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는데...
경관의 피
Detective Moon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고 고급 빌라, 명품 수트, 외제차를 타며 범죄자들을 수사해온 광역수사대 반장 강윤의 팀에 어느 날 뼛속까지 원칙주의자인 신입경찰 민재가 투입된다. 강윤이 특별한 수사 방식을 오픈하며 점차 가까워진 두 사람이 함께 신종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강윤은 민재가 자신의 뒤를 파는 두더지, 즉 언더커버 경찰임을 알게 되고 민재는 강윤을 둘러싼 숨겨진 경찰 조직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트웬티 해커
서울 도심의 거리, 평화롭게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 갑자기 동시다발적으로 전자지갑에서 출금 문자가 도착한다. 그리고 곧이어 도심의 전광판은 해커의 경고성 메시지로 도배된다. ‘You Know what? What can you do? ‘ ‘It’s Better World.‘ 사건 발생 15일 전!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 해커들 사이에. 혜성처럼 나타나 해커들의 감시자로 불리는 천재 해커 재민 a.k.a. Hex. 재민은 아버지 회사를 나락으로 빠트린 블랙해커 집단 ‘유노왓‘ 을 찾기 위해 독학으로 해킹을 마스터하고, 블랙해커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재민은 해커들의 이상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막으려던 찰라! 오히려 재민의 움직임을 막아서는 해커, 화이트 해커 집단, 베러월드를 마주하게 된다. ‘베러월드’는 한국대학교 내의 비밀 동아리로, 해킹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모토로 시작된 화이트 해커들의 모임이었다. 그들은 재민의 능력을 높이 사며 함께 하기를 권하고, 재민은 결국 반강제적으로 입부하게 된다. 한편, 재민의 소꿉친구인 주희의 아버지가 암호화폐 투자 사기꾼 친구에게 낚여, 퇴직금을 모조리 투자하려는 것을 알게 된다. 재민과 베러월드는 그들의 컴퓨터를 해킹해서, 투자 설명회를 망치고, 사기꾼들을 잡는데 성공한다. 이 사건으로 베러월드는 유명세와 주목을 받게 된다. 재민은 이 유명세를 이용해서 자신이 찾고 있는 ‘유노왓’을 불러들이려고 하고, 혜수는 베러월드가 위험해 질 수 있다며 경고를 한다. 재민의 예상대로 ‘유노왓‘ 은 암호화폐의 인기에 한창 주가가 치솟는 국제 거래소를 해킹 타겟으로 지명하고, 재민은 곧장 송도로 출발해 복수의 계획을 실행한다. 한편 주희의 아버지가 또 다시 국제 거래소에 거금을 투자를 했다는 소식에, 함정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재민. 재민과 베러월드는 다시 힘을 합쳐, 블랙해커 ‘유노왓’을 막아내려고 하는데…. 과연 그들은 블랙해커 ‘유노왓’의 계획에 맞서, 국제거래소를 지켜 낼 것인가!
남산의 부장들
Butler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혁명 동지의 배신으로 발칵 뒤집힌 청와대가 박용각의 처리를 명하자 김규평은 원만한 수습을 위해 직접 박용각을 만나 회유한다. 상황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지만 김규평은 맹목적인 충성으로 폭주하는 경호실장 곽상천과 2인자 경쟁을 벌이는 한편 실체를 가늠하기 힘든 대통령의 비밀조직에 압박을 느끼며 점차 불안에 휩싸인다.
물괴
Forced Conscripted Citizen
중종 22년, 거대한 물괴가 나타나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물괴와 마주친 백성들은 그 자리에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거나 살아남아도 역병에 걸려 끔찍한 고통 속에 결국 죽게 되고, 한양은 삽시간에 공포에 휩싸인다. 모든 것이 자신을 몰아세우는 영의정과 관료들의 계략이라 여긴 중종은 옛 내금위장 윤겸을 궁으로 불러들여 수색대를 조직한다. 윤겸과 오랜 세월을 함께한 성한과 외동딸 명, 그리고 왕이 보낸 허선전관이 그와 함께 한다. 물괴를 쫓던 윤겸과 수색대는 곧 실로 믿을 수 없는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