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ant Costume Designer
In 1939, at a Paris café, six friends of various nationalities vow to meet again at the same spot after the end of WW2.
Costume Design
재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동네에 살고 있는 노부부 줄리앙(장 가방)과 끌레망스(시몬느 시뇨레), 저 두 사람이 과연 사랑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전혀 관심이 없음은 물론 서로 불신하면서 타인처럼 살고 있다. 젊은 시절 그들은 써커스 단원으로 일하면서 사랑을 했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은 일상적인 대화까지 거부하면서 한 지붕 다른 가족이 되어버렸다. 줄리앙은 오직 길에서 주워온 고양이에게만 애정을 쏟는다. 결국 남편을 저주하는 끌레망스가 고양이를 죽이고, 이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