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 So-min
출생 : 1922-01-01, Paju, South Korea
사망 : 1982-11-12
Watchman at Seowon station
해방 이듬해의 평안도 양지골. 해방 후 처음맞는 3.1절 경축잔치로 흥청대는 마을에 보안소장이 이끄는 조선 노동당 간부들이 도착한다. 이들 중에는 6년 전 아내 오작녀를 두고 마을을 떠났다가 순안 민청위원장이 된 최도 끼어 있다. 이들은 존경받아온 지주의 아들 박훈이 세운 학당의 현판을 떼고 토지 개혁에 착수한다. 농민위원장이 살해당하자 노동당은 박훈이 살인 혐의자에게 반동사상이 담긴 책을 빌려주었다며 그에게 살인 사주 혐의를 뒤집어씌운다. 박훈 집안의 소작농들을 관리하던 마름 도섭 영감은 시대가 바뀌자 노동당원이 되어 숙청 사업의 선봉에 선다. 도섭 영감의 딸 오작녀는 아버지와 달리 박훈에게 정성과 애정을 기울이지만, 그 때문에 아버지에게 심하게 맞고 몸져 눕는다. 인민재판이 있던 날, 노동당 간부와 마을 사람들은 박훈의 작은 아버지 집을 비롯한 자주들의 재산을 몰수한다. 박훈의 집에 들이닥친 보안소장이 박훈에게 유부녀를 농락한 죄를 뒤집어씌우자 오작녀는 박훈을 두둔한다. 박훈은 사촌동생 혁의 제안대로 남한으로 내려가기로 결심한다. 보안소장의 손에 아버지를 잃은 혁은 박훈에게 떠나기 전 생명의 은인인 도섭 영감이 더 이상 미친 짓을 벌이지 못하도록 자기 손으로 죽이겠다고 말한다. 박훈은 자신이 이 일을 처리하기로 결심한다. 으슥한 산속에서 박훈과 도섭 영감은 난투극을 벌인다. 난투극 끝에 정신을 차린 도섭 영감은 박훈에게 오작녀를 데리고 떠나라고 부탁한다.
Korean secret agent Bai Min is sent on a mission to Hong Kong. The coveted military information is nowhere to be found and two of the Korean spies are found murdered. Following the leads left by his unfortunate predecessors, Bai reaches the arms dealer Sha Lao Te through the courtesan Xianglan and her vast network of social connections. Without her realising it, the undercover agent Xianglan falls in love with her very antagonist, who in turn is growing increasingly fond of the fellow agent coming to his aid, Maria. Already consumed with jealousy and now perturbed by the increasing pressure from her boss Hu Lin, Xianglan lures the duo to the nightclub where they are to meet their adversaries lying in wait. But Xianglan gets cold feet and puts her life at stake to pull Bai out of danger. Pitting both his brain and his brawn against the enemy, Bai bounces back to save Maria and accomplishes his task.
Filmmaker
A poor boarder inherits 30 million dollars from an American soldier whose life he saved during the Korean War. The stingy landlady instantly turns into a completely different person, women swarm around him, and charities ask him for donations. Gangsters come forward and try to kill him...
Han Kim
Heo Seung, who states that he was “born from soil, will live in soil, and die in soil”, becomes a lawyer in Seoul. However when villagers in his hometown are imprisoned for protesting against Japanese oppression, he decides to return to his village and rediscovers the true way to help his country.
Kim Seok-deok (Youngsook's husband)
Dr. Nam, in his will, requests that his eldest daughter, Jeong-hui(Choe Eun-hui), marry a painter named Dong-su (Nam Gung-won). Jeong-hui is at risk of losing her house due to her father's debt, and a young physician Sun-cheol (Kim Seok-hun) who received his college education with the financial support of Dr. Nam, helps her by selling his own house. Despite his love for her, Sun-cheol cannot express his feelings because he knows of the request in her father's will. When Jeong-hui looks for a job to support her family, Bang, whom Dr. Nam once cured, offers her a position of saloon madam. Meanwhile, her younger sister Myeong-hui (Choe Ji-hui) promises Dong-su her hand in marriage. Jeong-hui, now running the saloon, wishes them happiness. It is only when she gets a proposal from Bang and decides to accept it that Sun-cheol confesses his love for her. Moved by Sun-cheol's true affection for her, Bang gives her up, and Sun-cheol and Jeong-hui exchange vows of marriage.
Kang Man-guk
망국의 기운이 감도는 구한말. 이토오 히로부미와 친일 대신의 압력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된 지 얼마 후, 헤이그 밀사 사건을 빌미로 일제는 고종황제의 퇴위를 강요한다. 삼흥학교에서 인재양성을 하던 안중근은 안창호의 연설을 듣고 의병운동에 참가할 것을 결심하고 연해주로 간다. 그는 한국의병 참모중장, 만주원정군 사령관으로서 동지들과 함께 일본군에 대항해 독립운동을 벌인다. 안중근과 동지들은 이토오 히로부미가 북만주를 시찰할 것이란 소식을 듣고 하얼빈역에서의 저격을 계획한다. 거사는 성공하지만 안중근과 동지들은 투옥된다. 그는 법정에서도 조선의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일제에 항거하다 사형당한다.
Kim Dong-hwan
Jang Gyeong Ho visits fellow student Kim Dong Hwan's hometown, and falls in love with his sister, Kim Ok Gyeong. Despite Dong Hwan's objections, Ok Gyeong follows Gyeong Ho to Seoul. With his help she finds a job at Dong Il where she works as a secretary for the president, Mr. Oh.
Seungil
의과대학 교수인 고박사 가정에는 혼기에 이른 딸 3형제가 있었다. 그들은 어머니가 주장하는 중매 결혼을 반대하고 자유연애 결혼을 구가한다.
General Myeongryun
A nobleman bribes a maidservant to gain access to the palace and poison the crown prince. Another noble, loyal to the royal family, learns the of the plot and must learn the identity of the would-be assassin before he can succeed in throwing the country into chaos.
Choi Moon-seon
교회의 교직자인 문선과 명희는 서로 사랑한다. 한편 문선에게는 그를 짝사랑하는 유치원 보모 인순이가 있었다. 문선은 인순을 동생같이 사랑한다.어느날 그 인순의 집에 치한이 침입한다.인순이가 놀라 소리치는 바람에 치한은 엉겁결에 인순을 살해하고 때마침 인순을 방문했던 문선의 얼굴을 유리병으로 때려 실명케 하곤 달아 났다. 그리하여 문선은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옥고를 치루게 된다. 달아 났던 치한이 문선을 찾아 와서 용서를 빌고 자수하려하지만 문선은 그 치한에게 이왕에 자기는 앞못보는 폐인이 됐음에 형벌을 대신하여 받을테니 개과천선하여 착하게 살아 줄것을 당부한다. 그로 부터 몇해 후, 특사로 풀려 나온 문선은 고향으로 내려가서 고아들과 더불어 한세상 보내기로 결심한다. 여기 옛 애인인 명희가 그간의 오해를 풀고 찾아와 눈물의 재회를 하게 된다.
구한말 간신인 민겸호 판서에 의해 부모를 잃은 안재영은 남장을 하고 신분을 숨기고 있는 이인화와 어려서 결혼을 언약한 사이이다. 이들은 대원군이 후원하는 활민 선생의 주도아래 걱정하는 열혈청년들과 함께 민겸호 일당과 싸운다. 그러나 민겸호 일당이 급습하여 활민 선생과 동료들은 목숨을 잃고 재영마저 민겸호와 격투 중에 총에 맞고 인화의 품에 안겨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