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of Photography
방글라데시의 어촌 마을에 사는 초로의 남성 모주는 오늘도 체력 단련에 매진한다. 방글라데시 전통 스포츠인 볼리는 일종의 레슬링인데, 모주는 마을에 사는 볼리 챔피언 도포르에게 선전 포고를 한다. 마을 사람들은 모주가 미쳤다고 비웃고, 모주의 아들 샤푸는 모주를 가두어 경기에 나가지 못하게 막고자 하나, 모주와 도포르의 한 판 승부는 피할 길이 없다.
Director of Photography
의대에서 조교로 일하는 레하나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 딸 에무와 함께 사는 싱글 워킹맘이다. 백수 남동생은 번번이 에무를 데리러 가는 시간을 놓치거나 문제를 일으키고, 레하나는 인슐린 주사를 맞아가며 곧 있을 시험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어느 날 학부생들의 시험을 감독하다가 부정행위를 하던 학생 미미를 퇴실 조치시킨 그녀는, 이에 항의하던 애니가 그날 저녁 지도교수 애러핀의 방에서 뛰쳐나오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레하나는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 싸움을 시작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Cinematography
This is a story of two friends meeting after a long time. It begins with a great deal of nostalgia shared between two friends. But as it unfolds, we see how relationships tend to be defined by the politics of the day. We find friendship and enmity intertwined into one complex re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