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를 찍기 위해 구 웨이방 감독은 인기 여배우 멍 쓰판을 캐스팅하고, 배경이 되는 극장을 섭외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 물론 13년 전에 그 극장에서 일어난 끔찍한 화재 사고로 곡예단이 다 죽고 유령이 떠돈다는 사건을 알았지만, 구 웨이방 감독은 리얼한 분위기를 위해 촬영을 강행한다. 아버지 구 장관과 주변 만류를 무릅쓰고 시작된 촬영장에선 괴이한 현상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남자 주연배우가 원인불명의 자연발화로 목숨을 잃고, 극장 안에서 유령이 목격되는 등 사건사고가 발생해 모두를 공포에 몰아넣는다. 나날이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던 구 웨이방 감독은 갑작스레 무너진 조명장치에 치명적인 부상까지 입게 된다. 영화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러서야 구 웨이방 감독과 멍 쓰판 앞에 세월에 묻혀있던 엄청난 비밀이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는데...
Fan Ruyi, a detective, finds himself framed after getting a top secret mission. Along the way he meets a blind performer and a powerful warlord's daughter that further complicates his quest to clear his name.
아내 루샤오주안(학뢰)과 이혼하고 아들 펭펭을 홀로 키우는 티안웬준(황보). 어느 날, 운영하던 PC방에서 일어난 싸움을 말리는 사이 친구들과 놀던 펭펭이 사라진다. 이혼한 아내와 함께 실종된 아들을 찾으러 전국을 돌아다닌지 수년이 지나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할 때, ‘실종 아동 찾기 모임’ 회원들과 함께 북쪽의 시골 마을에서 그들은 드디어 펭펭과 재회하게 된다.
그런데 아이는 친부모를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유괴했던 남자의 아내 리홍친(조미)은 아이가 고아인 줄 알았다며 무죄를 주장한다. 게다가 펭펭뿐만 아니라, 함께 그곳에서 자란 여동생 양지팡도 납치된 아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아이를 낳은 부모 웬준과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길러온 리홍친은 서로 아이를 두고 길고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약탈자들의 소굴이 되어 낮에는 정상영업을 하지만, 밤에는 보물을 노리는 일당의 본거지가 된다. 이는, 폐허가 된 고대 도시 위에 만들어져서 60년마다 돌아오는 거대한 모래 폭풍이 몰아칠 때 보물을 볼 수 있다는 소문 때문. 그러나, 용문객잔에 두 명의 여인이 도착하게 되고, 서창의 우두머리가 그들을 쫓아 오면서 용문객잔은 또 한번 피비린내 나는 파란을 맞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