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웹툰 작가 '선호'(송승현)와 천재 어시스턴트 '무영'(고찬빈)의 로맨틱 코미디.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선호는 야한 동영상을 봐도 아무 감흥이 없지만, 무영이 자꾸 신경 쓰인다. 무영은 외모부터 실력까지 완벽하지만, 고양이처럼 까칠하다. 일로 만나 사랑까지 낚은 두 남자의 웃기고 귀엽고 달콤한 이야기.
열 아홉 '현재'는 고3 수험생이자 시한부다. 모두가 꿈과 미래를 이야기 하지만 '현재'에게는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다. 그런 그에게 첫사랑이 찾아오고, 좋아하는 '수민'에게 고백했지만 다들 뭐가 중요한지 모른다며 화를 낸다. 각자의 방식으로 충실 했던 짧은 여름 모두 그렇게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