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각기 다른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옴니버스 영화. 잘 나가는 작가와 더 잘 나가는 스타. 사랑 잃은 노총각과 집 잃은 노처녀. 연애 초짜 작곡가와 밀당 고수 PD.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 사랑이 고픈 여섯 싱글 남녀가 SNS 정복에 나섰다. 원하는 건 단 하나! 나 좀 좋아해 달라고.
29살 동갑내기 세 친구 주안, 요다, 덕정은 요다 얼굴의 몽고반점을 없애기 위한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감자탕 집에서 공연을 한다. 하지만 공연은 처절하게 망하고, 세 친구는 원양어선을 타러 가는 요다를 배웅하기 위해 노래방 도우미 모란, 세류와 함께 군산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