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omi Hazuki

참여 작품

사쿠라
Ayako
소식불통이었던 아버지가 2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슈퍼마켓 전단지 뒷편에 「연말에 집으로 돌아갑니다」라고 적힌 편지를 받은 하세가와 가족의 차남 카오루(키타무라 타쿠미)는 그해 연말 본가로 향한다. 그리고는 엄마 츠보미, 아버지 아키오, 여동생 미키(고마츠 나나), 애견 사쿠라와 오랜만에 재회한다. 하지만 형 하지메(요시자와 료)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카오루에게 있어 어릴 적부터 동경하는 히어로 같은 존재였던 하지메는 2년 전 어느 날,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하지메의 죽음을 계기로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져 그 등불은 곧 사그라질 것만 같았다. 그 등불을 붙잡아 두려는 듯이 카오루는 어릴 적 기억을 회상한다. 그 기억은 여동생 미키의 탄생, 애견 사쿠라와의 만남, 그리고 이사, 첫사랑과 실연 …… 하세가와 가족과 애견 사쿠라가 함께 보낸 둘도 없는 소중한 나날들, 희로애락으로 가득한 절대 잊고 싶지 않은 가족들과의 소중한 추억이다. 이윽고 어긋나는 가족들을 다시 한번 이어주는 기적 같은 사건이 한해의 마지막 날 그들을 찾아오려 하고 있었다─。
트루 마더스
Maho
도쿄에 사는 중산층 부부 사토코와 키요카즈는 입양으로 만난 아들 아사토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걸려 온 행복하던 일상을 뒤흔드는 의문의 전화 한 통. “제 아이를 돌려주셨으면 해요.” 자신을 아사토의 친모 히카리라 주장하는 낯선 여성이 등장하는데…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Shiori
모두가 행복한 사랑을 바라는 ‘아카리’(하마베 미나미)와 한 발 뒤에서 사랑을 기다리는 ‘유나’(후쿠모토 리코). 서로 정반대의 성격이지만 우연한 계기로 친구가 된 둘. 고등학교 첫 학기가 시작되고 ‘아카리’와 ‘유나’에게도 마음을 전하고 싶은 상대가 생겼다. “너도 내 마음과 같을까…?”
Her Beat
Misa
A high school girl Misa moved to a countryside. She hears a mysterious beat from a distance every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