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로스엔젤레스에서 홀로 살고 있는 모니카는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의 고향 오하이오로 돌아간다. 20년 만에 방문하는 고향엔 아픈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오빠 폴과 그의 아내 로라, 모니카가 처음 보는 조카들과 오랫동안 어머니의 간병을 맡아 온 레티시아가 있다. 그들은 외면적으론 모니카를 따뜻하게 맞아 주지만, 그 뒷면에는 고향을 등지고 매정하게 떠났던 그녀에 대한 서운함이 서려있다. 어머니와의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모니카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그 상처를 치유하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살았던 가족과의 갈등만 깊어진다.
Producer
Cancer appeared one morning on her right breast and suddenly life became fragile and precious. A filmmaker decided to chronicle time passing, with all its beautiful simplicity. The film diary of a family, pieces of an Argentinian fiction film that wants to be completed, a tumor that dreams to be loved, two hunters looking for something to kill. The film glides between reality and fiction as the filmmaker tries to grasp the essence of his passing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