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할시’의 가족은 꿈에 그리던 아프리카로 여행을 간다. 아름다운 사파리에서 가족 간의 즐거운 시간을 기대하며 케냐에 도착하지만, 아프리카 초원 한가운데에서 그들의 차가 예기치 않게 전복되면서 조난을 당하게 된다. 야생 동물들과, 그보다 더 끔찍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며 그들의 꿈만 같던 여행은 악몽으로 바뀌는데...
마르얌은 9살 난 아픈 아들에 대해 상담하기 위해 물라(이슬람의 법과 교리에 정통한 사람을 가리키는 존칭)을 만난다. 초자연적 현상으로 고통받는 아들을 구하고자 도움을 청하는 마르얌에게 물라는 혹 아들의 증상을 초래할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는지, 그리고 그녀의 신앙심에 대해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