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받는 해군 후보생이었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러시아 해군에서 쫓겨난 ‘시묜 첼류스킨’. 몇 년 후 ‘시묜’은 북극으로 향하는 원정대에 참여하라는 황제의 명령을 받고 야쿠츠크호에 오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시묜’은 예전 동료인 ‘바실리’, 첫사랑 ‘마리아’와 재회하게 된다. 한편, 야쿠츠크호를 탈취하려는 무리들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데… 시묜은 이들에게서 야쿠츠크호를 지켜내고, 혹한의 환경에서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인가?
19세기 초, 우크라이나 디칸카 마을에서는 악령에 의한 미스터리 살인이 계속 되고있다. 발작 증세를 통해 환영을 보는 수사관 고골은 유명 수사관 구로가 남겨둔 메모를 통해 악령의 힘이 세지는 축제날에 살인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낸다. 고골은 축제날에 일어날 살인을 막으려 하지만 실패하고, 예고된 피해자 중 한 명이 여자친구 ‘리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힘으로는 살인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 고골은 악령 사냥꾼 코마 부르트를 만나 악령의 살인을 해결하기 위해 사악한 영혼 ‘VIY’를 부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