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그 해 가장 더운 날 아침, 로스엔젤레스 시내로 들어가는 고속도로는 교통체증으로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 직장에서 쫓겨나고 아내와 어린 딸로부터 멀어진 디펜스는 자신의 이름을 따 개인용 번호판을 단 차 안에서 극도로 신경이 날카로워 있다가 파리가 윙윙거리며 날고 있는 모습을 보다가 갑자기 솟아오르는 짜증을 견디지 못하고 차에서 내려 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한다. 그는 끓어오르는 짜증과 무엇엔가에 대한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하고 계속 폭력을 사용해 자기 자신을 파멸시키기 시작한다. 한편 은퇴를 준비하는 경찰 마틴 프랜더게스트는 디펜스의 폭력을 저지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When a woman is beaten into a coma and saved from being raped by her handyman (Donald O'Brien), the local security force does a cover-up to save the town's reputation and frames the saviour. After he hangs himself, the woman's strange comatose psi-powers revive him from the dead to exact revenge.
아버지의 재혼을 축하하러 온 래리(Larry : 테드 댄슨 분), 어머니의 재혼을 축하하러 온 마리아(Maria Hardy : 이사벨라 로셀리니 분). 그러나 축하연이 끝나고 그들은 각각 자신의 아내와 남편이 행방불명되었음을 알게 된다. 얼마 후 함께 돌아온 래리의 아내 수잔과 마리아의 남편 톰(Tom : 윌리암 L. 피터슨 분)은 과장된 언동을 보이는데. 바람둥이인 톰과 수잔의 밀회는 횟수를 더해가고, 그들의 관계를 의심하던 마리아는 고민하던 끝에 래리를 찾아가나, 오히려 래리의 자유로운 생활과 사고에 놀린다. 마리아와 래리는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들의 사랑을 눈치챈 톰과 수잔은 그제서야 자신들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아내와 남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사랑을 지키려 한다. 그러나 래리와 마리아의 사랑은 멈출 수 없게 된다. 과연 뒤늦게 만난 이 독특한 연인의 밀애는 어떻게 될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