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회가 로마 교회의 지배를 받던 시절, 토머스 모어(Sir Thomas More: 폴 스코필드 분)는 헨리 8세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조력자이며 천주교에 대한 신앙심 또한 두터운 사람이다. 어느 날 헨리 8세가 이혼을 원하자, 모어는 왕의 이혼과 재혼을 승인하지 않는다. 그리고 헨리 8세(King Henry VIII: 로버트 쇼 분)가 스스로를 영국 천주교회의 수장으로 임명하려 하지만 모어는 이 또한 인정하지 않는다. 결국 모어는 리처드 리치의 모함을 받아 웨일스의 재판장에 서게 된다. 그곳에서 모어는 증인으로 소환되어 위증한 리처드 리치에게 "영혼을 파는 자는 세상을 다 얻어도 덧없는데, 고작 웨일즈 법무장관이라니"라며 "당신들이 내 피를 보려는 건 왕의 칭호 때문이 아니라 결혼을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이요"라며 자신의 기독교와 도덕에 대한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끝내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간다.
"토마스 모어의 머리는 한 달간 '반역자의 문'에 걸려있다가 딸 마가렛이 가져가서 자신이 죽을 때까지 보관했다. 크롬웰은 그후 5년 뒤에 대역죄로 목이 잘렸으며, 대주교는 화형 당했다. 노퍽 공작도 반역자로 처형될 예정이었으나 바로 전날 왕이 매독으로 사망한 바람에 목숨을 건졌다. 리차드 리치는 대법관이 됐고, 고령으로 사망했다."
A clique of girls in an English school wear a small yellow teddy bear on their uniform to signify that they have lost their virginity. Linda, the girls' leader, fears she may be pregnant from her window cleaner boyfriend, "Kinky", an aspiring pop singer. Desperate, and unable to confide in her parents, she must wrestle with her conscience and decide what course of action to take. Meanwhile, a concerned teacher learns the significance of the yellow teddy bears, and in trying to help the girls in question, puts her own career in jeopardy.
Tina is horrified when she crashes her bicycle into a pond and is rescued from drowning and taken to a nudist camp by her rescuer to recover, but naturist bliss and true love await.
Howard Phillips, a vicar who's new in the town of Bellington, wants to reach out to youth. The previous vicar's daughter, Hester Peters, who fears being a spinster, wants to be his wife. He tells her he's not interested. When he confronts a tough kid about something the youth has done, the lad sets out to frame the vicar. Hester, who's walked in on the confrontation, backs the youth's story. The town sides with her and the lad, turning against Phillips. He has a crisis of faith. What options does he have; can no one help him, his reputation, or his cal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