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a-ling got notified of her father’s passing due to the COVID, and she returns to Taipei from abroad to take care of the funeral matters. Chen Hsiung is an old man living alone with mild dementia, who mistakes Jia-ling as his married daughter. In the congregate housing shrouded by the pandemic, they found the long lost feeling of accompanying, even just for some brief moment.
Fei's Grandfather
페이는 애인 샤오레이와 함께 살면서, 성매매로 돈을 벌어 시골에 사는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어느 날 페이가 고객에게 심한 성폭행을 당하자 샤오레이는 그를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다. 하지만 그 부하들이 보복을 위해 샤오레이를 찾아오고, 페이는 샤오레이를 뒤로 하고 도망친다. 5년 뒤, 페이는 다른 도시로 이주하여 잘나가는 접대부로 살고 있다. 고향에서 무작정 도시로 상경한 어린 시절의 친구 롱과 페이의 관계는, 이전의 페이와 샤오레이의 관계와 어딘지 닮아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A-Tsui, the owner of an old grocery store, is always bored with the dull life with his wife. One day, A-Tsui happens to make a call for a prostitute. He seems to be a little clumsy in the city with the young prostitute before they get caught by the prostitute’s boyfriend.
Father (Ku, Shi-sung)
미술에 재능을 지닌 고아명은 아주 가난한 집안의 태생으로, 가난 때문에 많은 시간을 그림과 접할 기회가 없다. 그러나 그가 다니는 학교의 젊은 남자 미술 선생님은 상상력이 풍부한 그의 그림을 좋아하고 그의 재능을 높이 산다. 어느날 학교측은 전국 미술대회에 파견할 대표를 뽑기 위해 미술 대회를 여는데, 미술 선생님은 그를 참가하도록 적극 추천한다. 하지만 다른 선생님들은 막대한 권력을 행사하는 이 고을 이장 아들을 추천, 결국 그가 참가한다. 이윽고 아명이 했으면 1등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2등에 당선되자 선생님이 크게 기뻐한다. 이에 선생님은 사직서를 내고 대북으로 돌아가면서 아명이 그린 그림 중에 하나를 가지고 간다. 아명은 끝내 병으로 죽고 얼마 후 선생님은 그 그림을 출품하여 입상, 국제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다. 이 소식을 접한 마을 사람들은 크게 기뻐하지만 이미 아명은 세상을 떠난 지 오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