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 Sung-gun

참여 작품

진리에게
Sound Designer
최진리는 설리의 본명이다. 그 이름을 제목에 가져온 진리에게는 설리가 남긴 마지막 인터뷰를 동아줄 삼아 이제 더 이상 여기 없는 그녀에게 다가가보려 한다. 2019년 10월 14일, 스물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등진 설리는 누구였을까?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영화, 일기, 사진, 브이로그 등 다채로운 아카이브 자료를 펼쳐 놓으며 정윤석 감독은 묻고 또 묻는다. 하지만, 당신은 누구인지를 묻는 집요한 질문에 설리는 언어가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곳에 자기 존재를 가져다 놓은 듯, 말보다 더 길게 침묵한다.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북한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던 진짜 멍청이들. 밤섬해적단의 데뷔 앨범은 국가보안법 재판에 회부되고 드러머는 증인으로 법정에 선다. 이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아득히 먼 춤
Original Music Composer
2016 KBS Drama Special. One day, theater director Shin Pa-rang suddenly kills himself. He did not even leave a last will. Playwright Choi Hyun reacts calmly to his death, but she can't understand his de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