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petite Constance Rivet
모파상의 원작을 가지고 쾌락에 관한 3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영화로 만들어냈다. 제 1화 "가면"은 '쾌락과 젊음'에 대한 이야기로, 나이를 속이기 위해 가면을 쓴 채 무도회장에 들러 여성들에게 구애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 2화 "텔리에 부인의 집"은 '쾌락과 순수'에 대한 이야기로, 조카의 성찬식에 참여하기 위해 창녀들과 함께 시골로 가는 텔리에 부인에 관한 것이다. 제 3화인 "모델"은 '쾌락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자신의 모델과 사랑에 빠졌다가 그녀를 버리려 하는 화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쾌락과 행복의 관계를 탐구하는 3개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들로 이뤄진 "쾌락"은 시각적 테크닉을 구사하는 데 있어서 막스 오퓔스가 얼마나 사치스러워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영화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