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Animation
어떤 곳에서 토키사키 쿠루미는 한 명의 소녀와 만난다.
이름도 기억도 없는 소녀.
쿠루미는 그 소녀에게 엠프티(empty)라고 이름을 붙여준다.
엠프티는 쿠루미를 사모하며, 행동을 함께하게 되는데······.
두 사람 다, 만났을 때에는 그런 운명을 따르게 될 거라곤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만나지 않으면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는다.
그리고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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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4번째 극장판
혹성 엘트리아에서 온 내방자, 키리에 플로리안.
죽음에 처한 아버지와 고향을 구하기 위해 지구에 존재하는 영원결정을 얻은 키리에였지만 그 여행은 동행자 이리스가 키리에를 이용하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이리스의 목적은 영원결정 안에 잠들어 있던 존재 유리를 향한 복수였다. 여동생 키리에와 이리스를 쫓아 지구를 방문한 아미티에 플로리안.
이리스에 의해 불러일으켜진 3개의 혼 디아체, 슈텔, 레비 3인.
지구의 마도사들 타카마치 나노하, 페이트 T. 하라오운, 야가미 하야테는 각자 이리스와 유리를 막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이리스와 유리의 과거란?
일찍이 엘트리아에 존재한 혹성재생위원회에서 일으킨 비극이란?
과거로부터 이어진 수수께끼의 숙명이 지금 새로운 이야기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