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ota Goto

그날, '너브기어' 를 우연히 머리에 쓴 '유우키 아스나' 는 원래 인터넷 게임과는 무관하게 살고 있는 중학교 3학년 소녀였다. 게임 마스터는 통보했다. '이건 게임이지만 놀이가 아니다' 게임 속에서의 죽음은, 그대로 현실에서의 죽음으로 이어진다. 그 말을 듣게 된 모든 플레이어들이 혼란에 빠지고, 게임 속은 아비규환의 도가니가 되었다. 그중 한 사람이었던 아스나였지만, 그녀는 세계의 룰조차 모른 채 정상이 보이지 않는 강철의 부유성 '아인그라드' 공략에 나선다. 죽음과 맞닿아 있는 세계에서 살아나가던 와중에 아스나에게 찾아온 '만남'. 그리고 '이별'. '눈앞의 현실'에 휘둘리면서도 꿋꿋이 싸우는 그녀 앞에 나타난 건, 고독한 검사 키리토였다....

노비타는 공룡 박람회의 화석 발굴 체험에서 발견한 화석을 공룡알이라고 굳게 믿는다. 도라에몽의 비밀도구 '타임보자기'로 화석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자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종의 쌍둥이 공룡이 태어난다. 노비타를 닮아서 조금 믿음직스럽지 못한 큐와 말괄량이 뮤. 노비타는 개성의 차이로 고생하지만 부모처럼 사랑과 애정을 듬뿍 주며 키운다. 하지만 결국 큐와 뮤가 현재 시대에서 살아가기에는 한계가 오고 만다. 큐와 뮤를 원래의 시대로 데려다주기로 결심한 노비타는 도라에몽, 친구들과 6600만년 전으로 출발하고 큐와 뮤의 친구 공룡들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도라에몽의 비밀도구와 공룡들의 힘을 빌려 공룡의 발자국을 따라간 노비타 일행이 도착한 곳은 신비의 섬. 공룡이 멸종했다고 알려진 백악기에서 큐와 뮤 그리고 노비타 일행에게 기다리고 있는 운명은!?

루피를 비롯한 밀짚모자 일당과 해적들은 축제꾼 ‘부에나 페스타’의 초대장을 받고 20년 만에 부활한 세계 최고의 축제 해적 박람회에 모여든다. 해적왕 로저가 남긴 전설의 보물을 찾기 위한 해적들의 보물 쟁탈전이 시작되고, ‘괴물의 후계자’라 불린 사나이 ‘더글라스 불릿’이 난입해 밀짚모자 일당 앞을 가로막는다. 해적들과 해군, 칠무해, 혁명군까지 가세해 ‘불릿’과 유례없는 대전투가 벌어지고, 보물 쟁탈전과 해적 박람회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