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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멀비와 피터 월렌은 1974년에 영국으로 돌아온 이후, 당시 번영 중이던 실험영화 환경 속에서 활발한 영화 문화와 국고 보조금 덕분에 영국영화협회 제작위원회의 지원으로 를 제작했다. 그들은 다시 한 번 고대 그리스 신화를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잡았다: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정신분석이론에 키 텍스트로 사용한 오이디푸스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이 영화는 대칭으로 구성되어 있다. 멀비의 장면 뒤에 짧은 시작과 끝나는 장면으로 이어지는데 첫 번째 장면에서는 그녀가 오이디푸스 신화의 문화적 역사적 의의를 조사하고 스핑크스는 '질문하는 목소리, 수수께끼를 내는 목소리'로서 영화 속에서 서술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13분할로 나뉜 이 영화의 중심 부분은 루이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루이즈는 남편과 헤어진 후 일과 육아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고 있는 젊은 어머니이다. 영화가 주부와 어머니에서부터 권능감과 정체성을 가진 여성에 이르는 여정의 다양한 측면을 추적하기 위해 각 분할은정 고된 위치에서 360도 회전하는 파노라마 카메라 촬영으로 구성된다. (2017년 한국영상자료원 - 인디다큐 시간여행: 어느 여성 노동자의 기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