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of Photography
고아 출신 아영은 정부 지원금이 끊기자 돈을 벌기 위해 술집에서 일하며 간신히 생계를 유지하는 싱글맘 영채 아이의 보모 일을 시작한다. 어느 날, 아영이 잠깐 잠이 든 사이, 술에 취한 영채의 실수로 아이가 크게 다치게 되고, 영채는 이를 아영의 탓으로 돌리면서 둘 사이는 멀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영은 영채가 아이를 입양 보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이를 보내지 않기 위해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