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ist
An embattled man mixed up with dirty cops. Sumair will do anything to save the one relationship that truly matters to him, facing off on one fateful night against Gurugram's drug lords, a crime boss, murderous narcs and straight cops, trapped in a kingpin's lair
Lyricist
미라즈는 꼬부랑 할아버지로 지독한 구두쇠다. 샤일록이나 스크루지쯤 생각하된 될 것 같다. 그는 건물주 -정확히 말하면 미라즈의 부인이 건물주이다.-로 세입자들의 전구를 훔쳐다 팔 정도록 욕심 사나운 사람이다. 어느 날 그는 친구로부터 주변 시세에 비해 자기 건물 세입자의 월세가 훨씬 싸다는 얘기를 듣고는 어떻게 해서든 그들을 쫓아낼 궁리를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세입자 뱅키는 줄 서서 기다리는 공용화장실에서 기다리는 게 화가 나 발로 벽을 차버리는 데 그만 담벼락 일부가 무너져 내린다. 이때다 싶어 미라즈는 변호사 크리스토퍼를 찾아가 자신이 단독 소유권을 갖기 위해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데, 한편 뱅키는 문화부 소속 기나쉬로부터 그의 도움을 받으면 이 집을 수용하여 미라즈를 쫓아낼 수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러나 기나쉬와 크피스토퍼 모두 건물주 미라즈나 세입자 뱅키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것 같지 않은 상황으로 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