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ey Mixer
2024년, 헬싱키의 외로운 두 영혼 안사와 홀라파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나 눈길을 주고받는다. “그럼 또 만날까요? 근데 이름도 모르네요” “다음에 알려줄게요” 서로의 이름도, 주소도 알지 못한 채 유일하게 받아 적은 전화번호마저 잃어버린다. 운명이 이들을 갈라놓으려 할 때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Foley Mixer
A story of siblings building a tree house together over the course of a year. We experience the beauty and brutality of the seasons, as we follow them through their struggles and moments of joy.
Foley Recordist
고대 암각화를 보러 가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핀란드 유학생 여자. 무르만스크 행 기차 ‘6번 칸’에서 만난 낯설고 무례한 남자. 거리를 두려는 여자 ----------- 가까워지려는 남자. 목적지에 다다를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미묘한 변화를 겪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