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Jae-geon

참여 작품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Lighting Director
엄마 수경과 딸 이정은 단둘이 살고 있지만 사이가 좋지 않다. 수경은 지나칠 정도로 다혈질인 데 반해 이정은 너무 느리고 소극적이다. 어느 날 다툼이 있고 난 뒤 수경의 차가 이정을 향해 돌진하는 일이 벌어지자, 이정은 엄마가 고의로 자신을 치려했다 생각하고, 이 일은 법정까지 간다.
깡패들
Lighting Director
집도, 빽도, 눈에 뵈는 것도 없이 무산 일대를 누비며 온갖 양아치 짓을 일삼는 ‘용개’, 보스 ‘최 회장’의 충실한 개로 더러운 짓까지 자처하던 중 채무자의 딸인 ‘수연’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무산에서 태어나 무산에서 죽는 것이 이상하냐고 묻던 ‘용개’는 점점 ‘수연’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난생 처음으로 무산을 떠날 마음을 먹는다. 그러나 ‘최 회장’은 그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고, ‘용개’는 라이벌 ‘상철’의 도발로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